이매역 성지분식 - 이매동 오래된 학교 앞 동네 떡볶이 가게

 

성지분식 

• 영업 시간 : 평일 10시-22시, 주말 9시-21시

 

 

이매역 근처 이매촌 성지아파트 상가에 있는 떡볶이집, 성지분식입니다. 20년도 넘은 곳이라 추억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겠죠. 하지만 저는 그냥 떡볶이 맛있다고 하는 오래된 분식집이라기에 방문해봤습니다. 

 

 

 

 

주차는 아파트 주차장에 잠시 할 수 있더라고요. 주말이라 차가 많아서 주차할 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주차를 하긴 했습니다. 많이 추울 때는 바람 막이만 되는 야외자리라 조금 추울 수는 있겠네요.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보인 떡볶이 입니다. 쌀떡볶이네요. 

 

 

 

 

순대도 있고요. 

 

 

 

 

 

성지분식의 메뉴입니다. 

김밥도 함께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저는 식사를 하고 가서 떡볶이와 순대만 가볍게 주문했습니다. 

 

 

 

 

순대는 찰순대이고요. 간이 맛있는 집들은 촉촉하고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데 여기는 내장은 그냥 soso한 느낌. 순대가 제일 나아요. 

 

 

 

 

기대기대. 

 

 

 

 

엄청 특별하진 않네요. 

저에게도 이곳의 추억이 있다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졌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는 그냥 평범한 떡볶이 딱 그정도였어요. 재방문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뭔가 정겨운 맛은 있네요. 이런 노포 감성의 분식집이라니 왠지 좋은 느낌. 다 재건축하면 이런 느낌의 분식집은 이제 모두 사라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