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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정원 백운호수 후기 돌잔치 장소 - 손님으로서 후기, 음식 메뉴, 공간

지표덕후 2024. 12. 23. 12:37

 

 

연인의정원 백운호수점 

 

 

지인의 아기 돌잔치에 방문했습니다. 
연인의정원이라는 장소에 대해서 손님으로서의 후기라고 보시면 될 듯? 연인의정원은 판교에도 있지만, 백운호수점이라고 또 있더라고요. 의왕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원래도 어렵지 않아 보였지만
안내도 해주셨습니다.
연인의정원 백운호수는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층이 분리되어 있어서 어차피 동시에 진행이 되어도 번거롭거나 복잡할 일은 없습니다. 
주차장에 차만 조금 더 있는 정도? 

 

 

 

 

저는 2층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여서 올라갔고요. 
여자 화장실은 1층에 밖에 없어서 2층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분들도 아래로 내려오셔야 합니다. 

 

 

 

 

화장실도 여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메인 포토존이자 주인공들이 서는 이 공간은 거의 꽃이 큰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꽃 색감을 잘 잡으셔서 감성샷을 찍기 아주 적합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역광이라서 사진을 찍으실 때 역광인걸 감안해서 촬영해야 합니다. 어차피 요즘은 역광 보정도 다 잘 되긴하니까요. 

 

 

 

 

저도 사진을 찍어보니 예쁘게 나왔고, 너무 화려한 룩보다는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코디를 하면 조화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주인공분들이 그런 것도 다 신경써서 코디도 한 것 같아서 사진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뷔페식의 메뉴입니다. 

가짓수가 아주 많고 그렇지는 않아요. 손님 수도 20명 정도가 있었고요. 

원산지를 보면 사실 뭐 그렇게 좋은 재료를 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섞어서 쓰는 느낌?

 

 

 

식이 시작되기 전에 촬영하고 그런 시간에는 음식이 세팅되지 않고요. 

 

 

 

 

그래도 커피 정도는 미리 마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기 식기들도 준비가 되어 있고, 

식이 끝나고 보니 이제 음식이 다 나와있더라고요. 

 

 

 

샐러드는 기본적인 그린 샐러드와 당근 브루스케타로 당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빵 아래는 포테이토라서 약간 탄수화물+탄수화물 느낌은 있었습니다. 크림치즈면 비쌌겠죠~? 

 

 

 

 

문어뽈뽀와 구운 야채.

문어의 양이 아무래도 막 풍성하지는 않았는데 맛은 있었어요. 

 

 

 

음료는 주스 1종이었고, 대신 와인이 있고 커피가 있으니까요.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메뉴들은, 가지탕수. 

뭐 아는 그맛입니다. 

 

 

 

크림 새우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새우튀김은 튀김 옷이 엄청 두껍고 가짓수 채우기 느낌이었어요. 돼지 안심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기름기가 조금 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아쉽다라는 평을 들었고 반대의 취향인 분께는 괜찮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옆에 가니쉬가 있어서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메뉴가 동이난 메뉴, 장어구이. 장어도 중국산이 있군요. 살밥이 두껍지는 않지만 양념되어 있고 장어이다보니 인기메뉴긴 했습니다. 저도 2번 먹은 듯. 

 

 

 

 

돼지고기 안심은 접시에서도 좀 촉촉해 보이지가 않죠 ? 소스를 듬뿍 얹어서 먹으면 보완이 됩니다. 위에 사진에는 없지만 연포탕과 볶음밥이 있었습니다. 연포탕은 낙지가 거의 없는데, 이름이 연포탕이라고 해서 좀... 허허. 

그래도 플레이팅에 채소를 적절하게 잘 믹스해서 보기에 예뻤고 풍성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