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은행나무 명소 강천섬 유원지 11월 실시간 현황 - 여주 가볼만한 곳
강천섬 유원지
주소 : 강천면 강천리 627
주차 : 가능 (무료이나, 복잡)
서울과 가까운 곳, 근교에 단풍을 보러 가볼만한 곳으로 여주 강천섬 유원지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너무 복잡하니 가능하면 평일에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고요. 평일에 가니까 주차장에 자리는 거의 없었지만 바로 가능은 했습니다.
샛강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야 강천섬 유원지 메인인 은행나무가 가득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다운 가을이네요. 윤슬이 반짝이는 강을 보니 벌써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짠, 11월 4일의 강천섬 유원지 은행나무 실시간 모습입니다. 단풍 현황이 이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은행나뭇잎으로 노오란 카페트가 깔려 있어서 가을을 만끽하기 부족함이 없네요.
벤치도 중간 중간 있어서 앉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산책 중에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은행나뭇잎 가득한 바닥에 아예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이것도 나름 예쁘게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천천히 길따라 걸으니 절로 힐링이 됩니다. 날씨 좋은 가을 날이었지만 바람은 꽤 강하게 불었습니다. 강변이라 그런지 바람이 센 편이었어요. 그래서 은행나무잎들이 엄청 많이 떨어집니다. 비처럼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가시면 지금보다 더 노오란 은행나무를 만나실 수는 있겠지만, 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
이렇게 이정표도 잘 나와 있으니까, 본인 컨디션이나 스케줄에 맞게 강천섬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다시 유턴해서 돌아오실 수도 있고요. 좀 더 걷고 싶다하면 수변 산책로로 향하시면 됩니다.
강가에는 억새가 많이 심겨져 있어서 이또한 가을가을하니 예쁩니다. 올 때는 은행나무 길로 걸어 왔으니 돌아갈 때는 이렇게 강변을 따라 걸어보려고 합니다.
가족들끼리 오면 예쁜 가족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예쁜 사진을 많이 남겼어요. 아마 주말이었다면 이보다 덜 예쁜 사진을 남겼을 것 같긴해요. 평일이 확실히 여유가 더 있다는 점.
여기는 잔디광장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아주 좋겠죠. 거슬릴게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광장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을이라 잔디 컬러는 갈색빛이네요.
게다가 지금은 조각 전시도 하고 있으니까요. 1석 2조로 작품도 감사항하고 함께 사진도 남기고요. 크라운에서 11월 중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특이해서 한 컷 남겨보고요.
좋은 가을 날, 멀지 않은 곳에 1시간 조금 더 달려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시간에 모든 것이 좋았다고 합니다. 많은 후기를 보면 주차가 힘들어 즐기기 전부터 힘들었다고들 하는데, 월요일 낮에 방문했던 저는 주차장에 차가 많기는 했지만 한 번에 주차를 했습니다.
비둘기마저 시원하게 날아올라 무리지어 아름답게 하늘을 누비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도심에서 비둘기는... 원래 높이 날지도 않는데 말이죠... 닭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