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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평창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ㅣ자연이 주는 힐링, 가족여행지 추천

지표덕후 2024. 6. 19. 12:41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 운영 시간 : 9:30-18:30 , 월요일 휴무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들어서니 콘도들이 붙어 있네요.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큰 기대 없이 방문한 발왕산 스카이워크. 일단 입장할 때 가격이 적지 않아서 여기는 입장료가 (물론 리프트 비용 포함) 좀 비싼 편이네 정도 생각했습니다.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꼭 할인을 받으시길!

 

 

 

 

입구이고요. 

 

 

 

 

 

정상가가 25,000원이고 30%나 할인이 되니까 안 챙길 이유가 없습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받으시면 할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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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이 할인되는 주민증을 받아두고 매표소로 향하시면 됩니다. 

 

 

 

 

그럼 매표소에서 그 화면을 보고 알아서 할인을 적용해 줍니다. 입장권을 발급받으면 이제 탑승장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안내가 다 잘 되어 있으니까요.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6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는 산목련 꽃축제도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시작하기 전에 방문을 해서 이건 포스터만 보았습니다. 

 

 

 

단체 관광객분들이 계시네요. 

 

 

 

생각보다 오래 리프트를 탑니다. 그만큼 지대가 높다는 뜻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다른 탑승객들과 함께 동승시키지 않고 일행끼리 태워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둘이 타게 되었는데 쾌적하고 조용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리프트 내부에는 미니 선풍기 2대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6월 초 방문까지는 그렇게 덥다는 생각없이 리프트를 이용했지만, 7, 8월에는 덥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높이 올라가서 드디어 도착. 하늘과 가까이 온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올림픽 계단이라고 해서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요. 이 위에서 사진을 찍는데 저는 바닥이 투명이라 찍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쫄보입니다. 

 

 

 

 

올라가면 사진은 물론 이렇게 탁 트인 절경을 높이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푸르고 푸르네요. 

 

 

 

 

하지만 여기서 한 번 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곳의 메인,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를 가장 나중에 올라갔고요. 그전에 산책을 했습니다. 

 

 

 

 

이날 정말 구름이 많고 예뻤는데요. 도착하자마자 하늘이 너무 예쁘고 구름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정말 바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자연이 주는 힐링 너무 좋아요. 그리고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쾌적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청량한 이 기분.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정말 소소하게 예쁜 곳이 많습니다. 참고로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해요. 

 

 

 

 

너무 덥지 않아서 여기 앉아 있어도 시원했고요. 바람이 맛있다고나 할까. 

 

 

 

 

현위치 확인하고요. 

 

 

 

 

자, 이쪽으로 가면 산책길 시작. 

 

 

 

 

여기는 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제가 무엇보다 더 좋다고 느꼈던 점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편한 신발을 신으시고 충분하게 산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물도 마실 수 있고, 여러 가지 수목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발왕수. 

산 정상에서 솟아나는 천연 암반수라고 합니다. 

 

 

 

 

장수, 지혜, 사랑 등 물이 나오는 곳에 푯말이 붙어 있어서 한 모금씩하며 갈증을 해소합니다.  

 

 

 

 

신기하게 서울대나무도 있고요. 서울대 정문의 샤와 비슷한 모양으로 나무가 자라서 서울대나무라는 이름을 붙혔나봐요. 재밌군.

 

 

 

산책을 하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스카이워크가 정말 높긴합니다. 여기 올라오려고 이곳을 방문하는건데... 저는 인증도 못한 고소공포증 인간. 다음에는 가족들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때도 또 무섭지 않을까. 

 

 

 

 

이렇게 다리를 건너 끝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약간 흔들림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무서웠... 그래서 저는 사진 찍기 포기. 저는 정말 쫄보라서 그렇고 많이들 다 인증샷을 찍으십니다. 초여름 날씨가 좋은 날에 와서 너무 좋았는데, 가을에 한 번 더 와서 또 다른 산의 모습도 보고 그때는 산책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