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아이
속초아이 이용 시간
10시~21시(20시 30분 입장 마감)
주차는 속초아이 맞은 편에 두세군데에 주차장 구획이 여럿있습니다.
토요일 기준 10시 오픈하자마자 가면 기다리지 않을 것 같아서 서둘러 갔는데 10시 20분 경 도착한 것 같습니다. 그 정도에 가니 표 끊는데 한 1-2분? 걸리고 입장티켓 가지고 들어가서 타는데는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해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대기시간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속초아이 이용요금
대인 12,000원
소인 6,000원
입장하러 들어가는 길에 인생네컷도 있네요.
안내해주시는 대로 올라타면 됩니다. 5명이 한 팀으로 하나의 대관람차에 탑승했습니다.
안에는 에어콘이 나오고요. 음악도 나오고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속초 해수욕장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네요. 에어컨이 나와도 확실히 햇빛이 뜨거웠어요. 한 낮에는 어쩔 수 없을 듯... 총 탑승시간은 한 10분? 천천히 돌지만 한 바퀴 돌면 끝이니 금방 끝납니다.
속초해수욕장
그리고 내려와서 바로 옆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10분 천천히 돌아가는 대관람차로 액티비티를 끝내기가 아쉬운 마음에 속초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를 타기로 합니다.
위치는 그냥 해수욕장 중앙에 천막이 있습니다. 모터보트 매표소라고 되어 있고요. 모터보트 타는 이용 금액은, 8만원, 5만원 2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8만원은 조금 더 길게 타는 것이고 5만원은 그보다 조금 짧은 코스라고 합니다. 저희는 8만원 짜리를 탔는데 한 9~10분 정도 탄 것 같습니다. (카드결제 가능)
정원은 6명이라고 쓰여있죠. 이쯤되면 궁금한 질문, 물에 젖나요? 인데요. 탑승 전에 결제하시는 분들이 안 젖는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결론적으로는 살짝 젖습니다. 어디에 타느냐에 따라 조금씩 젖는 정도가 다른데 기본적으로 얼굴쪽이랑 머리카락에 물 튀김이 조금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그 외에 옷이 막 심하게 젖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그니까 무방비로 가도 탈만하다는 것이 결론이긴 합니다. 다만, 탑승 위치에 따라 머리와 얼굴 젖는 정도의 차이는 조금 있을 수 있다는 거.
맨 앞 자리에 앉으면 가장 많이 젖는다고 생각하면 되고 중앙에 타면 가장 덜 무섭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수영이나 해변에서 놀기는 싫고 그냥 가기는 조금 아쉬울 때 잠깐 시원하게 타볼 만하기는 한데 짧은 시간대비 가격은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배 하나 꽉 채워 여러 명이서 타고서 8만 원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속초아이와 속초해수욕장의 보터보트를 모두 대기없이 타고 기념사진 한 방 박고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45분입니다. (주말 10시 20분정도 도착해서 놀았음) 주차요금은 1,000원이 나왔습니다. 속초여행에서 짧은 액티비티 즐길거리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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