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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CAFE

[분당 정자동 카페 달트빌라] 토스트 한 조각, 라볶이 한 입의 간단하지만 부족함 없는 브런치

by 지표덕후 2022. 10. 4.

 

달트빌라

  • 운영 시간 : 9시 30분~18시 30분 (일요일 휴무)
  • 주소 : 분당구 불곡남로 21번길 1
  • 주차 : 매장 앞 몇대 가능, 주변 공영주차장 있음
  • 한줄평 : 토스트 먹고 나서 떡볶이가 땡기지 않나요?

 

분당 정자동 전원마을 끝 부근에 위치한 작은 동네 카페 달트빌라. 동네 사람들 아니면 잘 모를 수 있는 작은 카페다. 정자동 전원마을에 아마 유명한 음식점들이 있어서 이쪽으로 온다고 하더라도 여기는 조금 안쪽에 위치해서 알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바 좌석이 있는데 햇볕이 세서 앉기는 힘들었다. 

 

 

 

무슨 컨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토스트와 라볶이라는 조금은 이색적인 메뉴 조합에 한 번 들러보았다. 개인적으로 토스트를 먹고 나서 꼭 떡볶이가 생각나는데 이 마음을 간파하신 걸까. 나는 마음에 들더라. 뭔가 니즈를 충족당한 느낌. 떡볶이는(라볶이는) 소울푸드가 맞으니까.

 

 

 

아쉬운 점은 앞에 주차된 차들이 많다. 

 

 

 

사장님이신지 혼자 일을 하시는데 아무래도 카페가 작아서 홀로 담당하시는듯하다. 이정도는 혼자 운영해야 수익이 날 것 같기는 한데 손님이 몰리면 힘드실 것 같기도. 좌석이 많지는 않다. 

 

 

토스트 메뉴 4가지와 라볶이가 이곳의 메뉴 전부. 아 뭔가 캐릭터가 남자인것 보니 아까 사장님은 (여자) 사장님이 아닌 것인가. 아무튼... 

 

 

공간이 좁아도 음료는 다양하게 운영이 용이하니 음료는 다양한 편이다. 

 

 

빵은 식빵과 햄버거 번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오늘은 햄버거 번으로 주문해본다. 

 

 

 

쨍한 컬러들의 식기가 기분을 좋게한다. 컬러풀한 것들이 이곳과 잘 어루러졌다. 

 

 

 

햄과 치즈 계란 그리고 볶은 양파와 스리라차가 살짝 가미된듯한 소스가 토스의 속재료다. 솔직히 이 재료 조합이 맛 없을 수가 있나. 

 

 

여기에 추억의 카야 토스트도 주문했다. 요즘 잘 안 보이는데 반가운 메뉴. 

 

 

 

이렇게하면 간단한 브런치로 충분하지 뭐. 어차피 건강 생각하고 먹는 메뉴도 아니고 커피도 오랜만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연유가 들어간 달달한 라떼를 주문해본다. 

 

 

 

원래 멀리 공원이 보여서 예쁠 수 있는 곳인데 차들이... 너무 아쉽다. 여기도 주차난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는 하지만 차가 다 없었다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테라스에 앉을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아서 그런가 별거 아닌 간단한 커피 브런치 타임도 참 좋더라. 

 

 

 

몰랐는데 우측에 주차가 가능한 자리가 있었다. 길거리나 여기에 주차를 못하면 근처에 정자동 전원마을 공영주차장이 있기는 있으니 참고하시길. 

 

 

근데 진짜 임스체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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